안녕하세요!
2년 전에 취득했던 토익 점수가 만료되어 재응시 준비하며
토익 만점(990점) 취득 후기 및 준비하며 얻은 노하우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토익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
끝에 10일 추천 준비 일정도 작성해 봤습니다.
2년 만에 다시 응시하는 것이라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직장 다니는 중에 틈틈이 시간 내어 준비하느라 10일이 걸렸고, 좀 더 여유가 있었다면 1주일 정도만 준비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토익은 듣기, 읽기 평가만 있어서 말하기, 쓰기 준비를 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준비할 수 있어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내용의 난이도가 직장 생활을 해보지 않았을 경우 조금 낯설 수는 있어도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누구든 준비해 볼 수 있는 영어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토익
토익(TOEIC)은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주최하는 시험으로 일상 및 비즈니스 상황 속 실용영어 듣기, 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시험 시간은 약 2시간이며, 듣기와 읽기 영역에 각 495점 총 990점 만점입니다. 성적 분석 사항을 보면 평균 성적은 600점대이며, 학생 평균은 630점 내외, 일반인 평균은 690점 내외입니다. 일반적으로 목표 점수대를 설정하고 '700점 대비', '900점 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시험은 매달 2~3회 정도 일정이 있고, 자세한 시험 일정은 여기 토익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취업준비, 졸업 요건 등으로 토익 대비를 많이 하는데, 필요한 점수와 현재 영어 실력, 토익 대비 경험 유무에 따라 시험 준비를 하는 방법과 준비 기간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뤄보겠습니다.
토익 준비 방법
토익은 일상 및 비즈니스 상황에서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듣기 및 읽기, 즉 언어구사력(Production)이 아닌 언어이해력(Comprehension)에 치중된 시험입니다. 말하기나 쓰기는 빠르게 능력을 끌어올리기도 어렵고, 해당 능력을 연습할 수 있는 환경도 많지 않은데, 읽기와 듣기는 이보다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어서 영어 능력을 끌어올리고자 할 때도 공부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모의고사 수험서를 하나 구비해서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고, 어휘력에서 부족함을 느낀다면 별도 단어장을 구매하거나 무료 콘텐츠를 활용해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 중에서도 영어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편이라 모의고사만 5회 정도 풀어보고 오답 정리해서 시험을 쳤고, 감사하게도 목표했던 990점 점수를 받았습니다.
일상적으로 영어콘텐츠(듣기와 읽기 모두 포함)를 소비하는 분이라면, 간단하게 모의고사를 몇 개 풀어봐서 문제유형 및 주로 출제되는 상황에 대한 이해도만 갖춰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영어 공부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의고사를 1-2번 풀어보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해서 맞춰서 대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 모의고사 연습 및 오답 정리 (교재 추천 포함), (2) 어휘 공부, (3) 영어콘텐츠 활용, (4) 개선 필요 영역 대응 방법에 대해 정리해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1. 모의고사 연습 및 오답 정리 + 개선 필요 영역 점검
2년 전과 마찬가지로 가장 흔히들 사용하는 수험서를 구매했습니다: 구매링크입니다. 꼭 해당 교재가 아니더라도 모의고사 혹은 기출 종합 교재를 구매해서 활용하시길 추천드리고, 찾아보니 ETS에서 내는 기출종합서도 있어서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듣기(LC, Listening Comprehension)과 읽기(RC, Reading Comprehension) 교재를 보통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서 두 영역 모두 포함하는 교재를 구매하시거나 위 예시 교재들과 같이 별도 교재를 세트로 묶어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영어 능력과 관계 없이, 목표 점수대와 관계 없이 토익 준비할 때 모의고사 문제집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능을 칠 때도 기출을 꼭 풀어 보듯, 문제유형을 익히고 실제 시험과 같이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은 어느 시험이더라도 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플은 유학생 상황을 가정한 시험이라면, 토익은 일반 회사원 상황을 가정하고 만들어진 시험이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수월합니다. 그래서 실제 회사생활을 해보신 분이라면 토익 듣기 및 읽기 지문의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을 수 있고, 아직 학생 신분이라면 상황 이해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2년 전에 시험 준비했을 때는 아직 학생이었어서 항상 특정 상황이나 말에 대한 유추 문제에서 오답을 냈고 실제 시험에서 만점을 못 받았습니다. 근데 회사생활 후 시험 준비를 해보니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이처럼 특수상황에서의 영어 이해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충분히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감을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음은 모의고사를 잘 활요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모의고사 1~2회 실시
일단 현재 능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시간을 측정하면서 1~2회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실제 시험 시간은 아래와 같이 듣기 45분, 읽기 75분 총 120분(2시간) 소요되며, 별도 마킹 시간은 없습니다. 듣기 영역이 끝나더라도 시험지는 듣기와 읽기가 모두 있는 1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읽기 문제풀이 시간에 듣기 마킹을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듣기평가(L/C) | 45분 |
읽기평가(R/C | 75분 |
총 시험 시간 | 120분 (2시간) |
※ 참고사항
듣기영역을 풀 때 문제 간 남는 시간에 읽기영역 문제를 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듣기에서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는 시간에 다음 듣기 문제 선지를 미리 읽고 따로 읽기영역을 풀지는 않았는데, 듣기영역 풀이에 방해되지 않는다면 읽기영역 풀이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모의고사를 몇 번 풀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풀이법을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오답 정리
오답 정리할 때, 틀린 문제를 한 번 다시 풀어보고 왜 오답이 나왔는지 확인하길 권장합니다.
지문을 잘못 이해했는지, 모르는 어휘가 있었는지, 발음이 잘 안 들렸는지, 마킹 실수가 있었는지, 시간이 부족했는지 등 오답이 발생한 원인을 파악해야 개선 필요한 영역을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의도를 파악'하는 문제가 난해할 수 있는데, 최대한 사회생활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 경험이 없다면 알바 혹은 팀프로젝트 경험, 드라마에서 본 사회생활 간접 경험을 기반으로 생각해 보시면 조금 더 와닿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답 정리를 하면, 개선 필요한 영역을 확인할 수 있고, 파악한 문제점을 기반으로 대응 전략을 짜면 됩니다. 케이스별로 대응 방법은 마지막에 다루겠습니다.
(3) 모의고사 풀이 및 오답 정리 반복 + 개선 필요 영역 대응
특별히 개선 필요한 영역이 따로 없다면, 모의고사 풀이 및 오답 정리를 반복하면서 시험 준비를 지속해 가면 됩니다. 문제 유형, 일반적인 지문 내용, 헷갈리는 선지의 특징 등에 점차 적응해 가고 실수하는 사항을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주의를 기울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개선 필요한 영역이 확인되면, 모의고사 반복 풀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개선해야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추가적으로 보완하면서 실전 연습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개선해야 하는 사항이 크리티컬하다면, 그 영역에 비중을 더 두고 모의고사는 실전 경험을 조금 쌓아가는 정도로 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에,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사항이라면 모의고사 연습에 더 치중하면서 시험 준비를 하면 됩니다.
2. 어휘 공부
어떤 언어 시험을 준비하더라도 어휘 공부는 대개 동반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다만, 토익 모의고사를 1~2회 쳤는데, 모르는 단어 혹은 헷갈리는 단어가 5~10개 이내고, 어휘 때문에 틀리는 문제가 없다면 따로 단어 공부를 병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토익은 일상 생활 및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한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이나 토플에서 요구하는 어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상 어휘에 약하다면 여유 시간을 활용해 미드나 영어권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등 영문 일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쉬운 영어책이나 영문 기사 등을 읽는 것도 권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에서 지나치게 한국어 해석에 의존하거나 어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콘텐츠 소비보다 실제 단어 공부에 더 투자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적합한 단어장을 못 찾는다면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모든 단어를 정리해서 본인만의 단어장을 만들어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Quizlet 같은 학습도구를 활용하면 손쉽게 본인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영어콘텐츠 활용
앞서 언급했지만 토익은 일상 및 비즈니스 상황을 가정한 영어 이해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관련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듣기가 약하다면 많이 들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토익은 의도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영어 발음으로 듣기 평가를 출제합니다. 그래서 듣기 모의고사를 풀면서 미국권 발음이 아닌 호주나 영국식 발음에서 오답이 많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신다면 관련 국가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억양에 익숙해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가족/연애 드라마,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 쇼츠나 틱톡, 짧은 길이의 영어권 유튜버 콘텐츠, 비즈니스 관련 드라마 등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몇 가지 예시일 뿐이고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영어 콘텐츠면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넷플릭스: The Good Place (판타지, 코미디), Gilmore Girls (가족/연애), Brooklyn Nine-Nine (코미디, 연애), One Day at a Time (가족, 코미디), Fate (판타지, 학교), Gossip Girl (학교, 연애), Suits (법정, 연애)
디즈니플러스: Modern Family (가족, 코미디), Grey's Anatomy (의료, 연애)
(2022년 12월 기준으로 제공되고 있는 콘텐츠입니다.)
4. 개선 필요 영역 대응 방법
다음은 오답 정리를 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개선 필요 영역 및 그에 대한 보완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꼭 해당 영역으로 개선 필요한 사항이 국한되지도 않고, 보완 방법도 매우 다양할 수 있는 점 유의하셔서 예시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문을 잘못 이해한다
지문의 내용을 계속 잘못 이해하는 문제가 있다면 정확히 어떤 포인트에서 문제가 생기는지 더 면밀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 자세히 오답 분석을 해보면 어휘 문제이거나 발음 문제, 일상/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오해 등일 수 있습니다. 단어의 1번째 의미가 아니라 3~4번째 의미가 쓰여서 아는 단어인 줄 알았는데, 다른 의미로 그 단어가 쓰였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비즈니스 상황이 제시되어 000의 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자라면 그 단어의 다른 뜻을 추가로 익혀둘 필요가 있고, 후자라면 관련 상황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이해가 어렵다면 주변 등을 통해서 인사이트를 더 얻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중요한 부분은 토익 문제에서 특정 선지가 답이 되는 것은 반드시 근거를 기반으로 하셔야 합니다. 스스로의 경험이나 생각을 기반으로 답을 찾으면 안 되고, 실제 지문을 기반으로 답을 가려내야 합니다. A~D 4가지 선지가 있고,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라면 '3번째 줄의 ~~~를 보면 C가 답이지'와 같이 근거를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D도 충분히 상식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그에 해당하는 지문 속의 근거가 없다면 해당 문제에서는 답이라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혹은 나머지 A, B, D가 옳지 않은 근거를 찾을 수 있다면 C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라면, '2번째 스피커가 ~~~라고 말했으니까 B는 틀렸어'와 같이 근거를 잡거나 '1번째 줄을 보면 A, C는 맞고 4번째 줄을 보면 D도 맞네. 그러니까 B가 답이야'와 같이 구체적인 근거를 지문 속에서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 모르는 단어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위에 '2. 어휘 공부' 내용 참고하셔서 단어 공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정 영역의 단어들만 모른다면 관련 단어를 쭉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고, 토익 시험을 치러 가면 실제 시험 시작 전까지 시간이 꽤 많기 때문에 단어장을 가져가셔서 시험 전에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호주/영국/미국식 발음이 잘 안 들린다
3. 영어콘텐츠 활용 에도 언급했지만, 특정 국가권의 발음이 잘 안 들린다면 관련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영어 자막을 틀어두고 들어보고 해석해 보시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킹 실수 혹은 시간 부족
실전 연습이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실제 시험시간과 동일하게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마킹 연습까지 하면서 연습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문제를 모두 풀고 마지막에 마킹, 한 문제 풀 때마다 마킹, 듣기는 바로 마킹하고 읽기는 페이지마다 마킹 등 마킹 방법은 스스로에게 잘 맞고 시간을 너무 허비하지 않음과 동시에 실수가 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시간 부족 문제는 듣기 영역의 여유 시간에 읽기 문제를 미리 풀거나, 읽기 영역 안에서도 특정 영역을 조금 더 속독으로 푸는 등의 방법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읽기 영역은 꼭 문제 순서대로 풀지 않아도 되니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 되고 어떤 방법이 맞는지는 모의고사를 실전과 같이 풀어보면서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맞춰가야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슈가 있을 수 있는데, 위는 몇 가지 대표적인 예시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핵심은 오답 분석을 통해 개선해야 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마지막 팁! 고사장을 잘 고르자
마지막으로 중요한 팁을 하나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토익 듣기평가는 시험 성적의 절반이나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듣기평가를 잘 보는 것이 높은 성적 받는 것에 필수적인데, 시험장마다 스피커 음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웬만해서 스피커 음질이 괜찮을 것 같은데, 시험장을 고르기 전에 '[시험장명] 토익 후기' 등과 같이 검색해 보셔서 스피커 음질이 괜찮은지 확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제가 시험 봤던 곳은 해당 교실이 문제였는지, 학교 전체적으로 스피커가 별로였는지 '치지직' 소리가 많이 나서 음성이 잘 들리지 않았고 특히 비미국권 억양 문제들은 거의 들리는 단어가 없어서 내용을 유추해 가며 문제를 풀어야 했던... 슬픈 경험담이 있어서 꼭 꼭 고사장 스피커 상태를 점검해 보시고 시험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고사장 스피커 음질 때문에 점수 깎이면 너무 슬프니까요ㅠㅠ
점수 인증
감사하게도 이번에 시험 준비를 하면서 부담감이 없기도 했고, 운이 좋았는지 990점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목표하시는 성적 취득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오픽 준비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블로그 게시글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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